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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PO 진출 진짜 안되나요?"

ESPNㆍ도박사들 "가능성 희박하다"
야후스포츠 "일부 선수들 벌써 포기"

LA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PO) 진출에 대한 꿈이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레이커스는 지난 2일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피닉스에 109-118로 패했다.

경기후 르브론 제임스는 ESPN과 인터뷰에서"우리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기에 피닉스전에서 승리가 필요했다.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었고, 원하는 대로 플레이했던 순간이 있었다. 팀 전체가 하나가 돼 뛰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불행히도 그렇지 못했다. 꼭 잡아야 하는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앞서 레이커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뉴욕 닉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등 하위권 팀들에 패했다. 이런 팀들을 상대로도 승리를 따지 못한다면 상위권 팀들과 격차를 좁히는 일은 쉽지가 않다.



제임스 복귀 후에도 최근 10경기 동안 3승 7패로 부진에 빠진 레이커스는 8위 등극은커녕 서부 컨퍼런스 13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격차가 2.5경기까지 좁혀진 상태다.레이커스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탄탄하지 못한 수비다. 최근 5경기 모두 110점 이상의 실점을 허용했다.

NBA 통계 사이트 '바스켓볼 레퍼런스'는 현재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1.3%로 보고 있으며 'ESPN'도 0.9%라는 낮은 확률을 책정했다.

도박 사이트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수퍼북'은 레이커스의 8위권 진입을 어렵게 전망하고 있는 상태다.또한 야후스포츠는 "레이커스의 일부 선수들은 패배의식에 빠져 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벌써 포기했다"고 전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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