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루타 등 멀티히트, 강정호도 볼넷에 선취 득점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2루타 등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2차례 출루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는 순도를 과시했다. 최지만은 6일 플로리다주의 샬럿 스포츠파크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3-3이던 5회말 무사 1루서 우완 루이스 오르티스에게 좌측 방면 2루타를 날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애덤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때 3루로 진루한뒤 에레디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때 홈인, 추가 득점에 성공한뒤 7회초 맥 제임스와 교대되며 시범경기 타율도 0.308로 상승했다.
또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사진)도 볼넷.도루를 기록했다.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젯블루 파크서 6-1로 승리한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2번타자 겸 3루수로 나선 강정호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마크했다. 타율은 0.214로 조금 떨어졌다.
강정호는 1회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고른뒤 2루를 훔치고 콜린 모란의 안타때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2회 연속 삼진을 당한뒤 6회 케브라이언 헤이스와 교체됐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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