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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볼 권리를 달라" 아르헨티나 죄수들 단식투쟁

아르헨티나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월드컵 볼 권리'를 주장하며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교도소의 케이블TV 시스템이 사흘 전 고장 나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없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13일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아르헨티나 남부 추부트주 푸에르토 마드린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 9명이 현지 지방법원 앞으로 자필 서신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편지에서 재소자들은 "TV 시청은 아주 중요한 권리"라며 "교정 당국은 고장 난 TV를 고쳐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9명이 서명 한 편지에서 재소자들은 "우리는 이 불편함이 해소될 때까지 점심과 저녁 식사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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