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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서 첫 독감 사망 환자 발생

주 보건국, 예방 접종 당부
올 독감시즌 빨리 찾아와

커네티컷주에서 올 시즌 독감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독감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히며 독감 예방 접종을 서두르라고 경고했다.

현재 사망한 환자의 신원에 대해선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65세 이상의 노인이라고만 밝혔다.

지난 19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커네티컷주에서 독감으로 입원 중인 환자의 수는 22명으로 알려졌으며 8월 이후 독감바이러스의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 전역에서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은 1만80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커네티컷주에서만 154명이 사망했다.

이는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숫자다.

전문의들은 "지난해 접종한 백신이 유행한 독감 유형에 완전히 적합하지는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독감 예방접종은 많은 목숨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적시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는 매년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독감시즌이 예상보다 빨리 찾아오는 것으로 보고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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