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헬스케어, 팰팍에 정보센터 오픈
한국어 구사 한인 직원 상주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는 2일 팰팍 브로드애비뉴에 있는 파인플라자 3층에 한인 등 아시안 주민들에게 건강 정보와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안 건강혜택 정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원래 있던 사무실을 2배로 확장해 정보센터를 만들었는데 여기서는 메디케어를 비롯해 고용주 혜택을 받고 있는 약 1만5000명에 달하는 한인 등 아시안 주민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업무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어를 할 수 있는 한인 직원이 상주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부서의 크로스 로우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20년 넘게 뉴저지와 뉴욕의 한인 등 아시안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 왔다"며 "팰팍에 위치한 정보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많은 한인 등 아시안들이 매달 개최되는 세미나와 상담 등을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미국에서 아시안 주민들에게 문화적으로 관련된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한 첫 번째 회사로 지난 1994년에 뉴욕시 차이나타운에 아시안 부서 사무실을 연 데 이어 이번 팰팍 사무실을 개소함으로써 10번째 사무실을 열게 됐다. www.uhcAsian.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