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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식품상, 아직 건재합니다"

대동연회장서 '식품인의 밤'
10일 식품협회 35주년 행사

1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릴 '식품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 홍보차 본사를 방문한 뉴욕한인식품협회 임원진. 왼쪽부터 강희원 수석부회장, 박광민 회장, 박우천 장학위원장.

1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릴 '식품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 홍보차 본사를 방문한 뉴욕한인식품협회 임원진. 왼쪽부터 강희원 수석부회장, 박광민 회장, 박우천 장학위원장.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박광민)가 오는 1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협회 설립 35주년을 기념해 '2019년 식품인의 밤·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홍보차 본사에 방문한 박광민 회장은 "최근 스티로폼 용기 사용이 금지되는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한편 최저 시급도 오르는 등 식품업계에 안 좋은 소식이 많지만 아직까지도 뉴욕 일원의 식품업은 한인들이 주도하고 있다"며 "올해 초 불거진 성기능강화보조제 파문 당시에도 회원으로 등록돼 있지 않은 업주들까지 협회로 연락해 조언을 구해와 협회의 존재감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런 지역 식품 업주들의 지지에 힘입어 협회 측은 타민족 기관과의 협조를 늘리는 한편 지역 대기업과의 자체적인 소통에 나서 회원들을 위한 공동구매 등에 힘쓸 방침이다.

박 회장은 "지난 2월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 델리·그로서리 오너 회의에 참석해 한인식품협회도 규제 강화 등 업계 이슈에 대한 대응에 협조해 나갈 의향을 전달했다"며 타민족 협회와의 연대를 강조했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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