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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뉴욕지점, 전인지 장학재단에 기부

펜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서
문유상 지점장이 항공권 전달
"한국 널리 알리는 계기 될 것"

아시아나항공 문유상 뉴욕지점장은 지난 10일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전인지 장학재단의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해 아시아행 항공권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랭커스트 컨트리클럽 전인지 장학재단 가스 스프레처 회장, 재단 설립자 전인지 선수, 문유상 뉴욕지점장.  [사진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

아시아나항공 문유상 뉴욕지점장은 지난 10일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전인지 장학재단의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해 아시아행 항공권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랭커스트 컨트리클럽 전인지 장학재단 가스 스프레처 회장, 재단 설립자 전인지 선수, 문유상 뉴욕지점장. [사진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전인지 선수가 설립한 랭커스터 컨트리클럽 장학재단 기금모금 행사에 아시아나항공이 동참했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지점장 문유상)은 지난 11일 펜실베이니아주 인구 5만9000명의 작은 도시 랭커스터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전인지 장학재단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 재단 설립자인 전인지 선수에게 자사의 아시아행 항공권을 기부했다.

올해 장학기금 모금 행사에서는 총 6만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는데 이 가운데 3만 달러는 전인지 선수가 내놓은 기부금이다. 이 기금은 랭커스터 컨트리클럽 캐디, 직원의 자녀를 포함한 지역 청소년 신청자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문유상 뉴욕지점장은 "사회공헌 활동 참여의 일환으로 이코노미 항공권을 기부했다"며 "이를 통해 필라델피아 랭커스터 지역사회에 아시아나항공,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은 모금 행사 전에 열린 주니어 클리닉 및 회원, 지역주민을 위한 골프행사에서 봉사활동을 아울러 펼쳤다.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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