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뉴욕지점, 전인지 장학재단에 기부
펜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서
문유상 지점장이 항공권 전달
"한국 널리 알리는 계기 될 것"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지점장 문유상)은 지난 11일 펜실베이니아주 인구 5만9000명의 작은 도시 랭커스터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전인지 장학재단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 재단 설립자인 전인지 선수에게 자사의 아시아행 항공권을 기부했다.
올해 장학기금 모금 행사에서는 총 6만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는데 이 가운데 3만 달러는 전인지 선수가 내놓은 기부금이다. 이 기금은 랭커스터 컨트리클럽 캐디, 직원의 자녀를 포함한 지역 청소년 신청자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문유상 뉴욕지점장은 "사회공헌 활동 참여의 일환으로 이코노미 항공권을 기부했다"며 "이를 통해 필라델피아 랭커스터 지역사회에 아시아나항공,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은 모금 행사 전에 열린 주니어 클리닉 및 회원, 지역주민을 위한 골프행사에서 봉사활동을 아울러 펼쳤다.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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