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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부동산 시장 엎친 데 덮쳤다

친환경·렌트 규제 강화 이어
투자이민 규정도 강화돼 울상

뉴욕시 부동산 시장이 거듭되는 관련 규제 강화에 울상이다.

최근 뉴욕시 그린뉴딜에 따른 환경 규제와 렌트안정 아파트에 대한 규제 강화로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발표된 투자이민비자(EB-5) 규정 변경안으로 외국인 투자까지 줄어들 우려도 겹친 것.

이민서비스국(USCIS)은 24일 투자이민 프로그램 현대화법 최종 개정안을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게재했다. 오는 11월 21일부터 집중고용지역(TEA.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의 투자 하한선을 현행 50만 달러에서 90만 달러로 인상한 것.

<본지 7월 24일 a-4면>



USCIS는 애초에 TEA 투자 하한선을 130만 달러로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발표한 최종 수정안은 TEA의 최소 투자액수를 기본 투자액 하한선의 50%로 유지하는 취지로 90만 달러로 확정됐다. 최종 개정안에서 기본 투자액수 하한선은 180만 달러로 공지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투자이민 규정 변경으로 부동산시장 투자가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EB-5를 통한 부동산 투자가 더욱 위축돼 투자금 확보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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