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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출퇴근 쉬운 뉴저지 학군 인기

포트리·레오니아·리지필드 학생 수 증가
버겐카운티 북쪽 외곽은 줄어드는 추세

뉴저지주 한인 밀집 학군의 등록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남부 뉴저지 지역 언론 루트50이 주 교육국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리지필드 학군의 경우 2016~2017학년도 등록생이 1670명으로 5년 전인 2011~2012학년도 대비 16.2%나 늘었다.

포트리 학군도 2016~2017학년도 등록생이 3813명을 기록해 5년 전 대비 5.8% 증가했고, 레오니아도 같은 기간 4.8% 늘어나는 등 조지워싱턴브리지 인근에 있는 상당수 한인 밀집 학군에서 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잉글우드클립스의 경우 2016~2017학년도 학생 수가 527명으로 5년 전보다 47.6%나 증가했다. 크레스킬 학군 역시 같은 기간 학생 수가 6% 증가했다.



하지만 팰리세이즈파크 학군의 경우 2016~2017학년도 등록생이 1527명으로 5년 전 대비 1%밖에 늘지 않아 인근 학군의 상황과 대조를 이뤘다. 테너플라이와 클로스터 학군도 각각 1.5%, 0.1% 증가해 5년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버겐카운티 북쪽 외곽에 있는 학군의 경우 오히려 학생 수가 줄었다. 노우드의 경우 지난 5년간 0.9% 감소했으며 해링턴파크와 올드태판은 각각 12%와 17.5% 줄어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주 전체적으로도 뉴욕시로 오가는 교통이 불편할수록 학생 수가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북서부에 있는 서섹스.워렌.헌터던 카운티의 경우 대부분 학군에서 학생 수가 줄었고, 남부 해안가에 있는 학군들도 감소세가 커지고 있다. 주 전역에서는 지난 5년간 등록 학생 수가 137만 명에서 136만 명으로 줄었으며 전체 학군 중 절반 이상에서 학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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