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체자 운전면허 발급하라" 결의안
뉴욕시의회 결의안 가결
주의회에 법안 통과 촉구
이민단체 지지 집회도 개최
이다니스 로드리게즈(민주·10선거구) 의원은 13일 뉴욕주 50만 명의 서류미비자를 포함해 신분에 상관 없이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법안(S.1747·A.3675)을 주의회가 통과시키라는 결의안(Res. 100-2018)을 뉴욕시의회에 상정했고, 시의회는 이민위원회 표결을 거쳐 당일 구두 표결을 통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또 이날 민권센터를 포함한 뉴욕주 이민자권익단체 및 지역 정치인들은 시청 앞 계단에서 결의안 채택을 지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를 주관한 뉴욕이민자연맹(NYIC)은 "모두에게 운전면허를 발급하는 것은 모든 뉴요커들이 추방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동차로 통근하고 자녀들을 학교에서 픽업할 수 있게 한다"며 "이는 뉴욕주에 매년 570만 달러의 세수를 더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칼로스 멘차가(민주·38선거구) 시의원이 자리했으며 NYIC 스티븐 최 사무총장, 메이크더로드의 야리자 멘데즈 코디네이터, 민권센터의 데이비드 최 권익옹호 오거나이저가 참석했다.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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