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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기소중지된 팰팍 한인 추방

성추행과 폭행 등 범죄 저질러
무비자 입국 후 불법 체류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추방단속팀(ERO) 요원들이 최돈현씨(가운데)를 한국으로 추방시키기 위해 지난 11일 뉴왁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통로를 지나고 있다. [사진 ICE]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추방단속팀(ERO) 요원들이 최돈현씨(가운데)를 한국으로 추방시키기 위해 지난 11일 뉴왁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통로를 지나고 있다. [사진 ICE]

성추행과 폭행 등 범죄를 저지른 후 미국에 불법체류 해 온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거주 한인이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한국으로 추방됐다.

14일 ICE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팰팍에서 ICE에 체포돼 에섹스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최돈현(59)씨를 ICE 산하 추방단속팀(ERO)이 지난 11일 뉴왁공항을 통해 추방시켜 한국 사법당국에 인계했다.

최씨는 한국에서 성추행과 폭행 등의 범죄를 저지르고 기소됐으나 지난 2015년 6월 27일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후 그동안 불법체류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존 추카리스 ERO 뉴왁지부 디렉터는 "모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쳐 온 사람은 미국에서 반드시 추방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ICE는 2017~2018회계연도 동안 25만6085명을 추방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1만4000명(17%) 증가한 것이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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