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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체전 폐막…뉴욕 3위, 뉴저지 5위

개최지 워싱턴DC가 종합우승
육상 윤보선.선주 남매 '7관왕'

제18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전미체전)에서 뉴욕 대표팀이 종합 3위를 뉴저지 대표팀은 5위를 기록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버지니아주 덜레스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뉴욕 대표팀은 목표로 했던 종합 우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9개(총점 2572점)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뉴저지 대표팀은 총점 1895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21일 오후 헌던 브래디 공원에서 개최된 폐막식은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의 폐회사 리사 머켈 헌든시장 축사 대독 샘 정 전미체전 조직위원장의 성적 발표 본부 임원 및 내빈들의 트로피 수여 차기 개최지에 대회기 전달 등 순으로 이뤄졌다.

안경호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애쓴 워싱턴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각 지회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국 미주 한인들의 우정을 다지는 자리인 전미체전에 올해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를 성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크리스 변 뉴욕 대표팀 총감독은 "이번에는 캐나다까지 포함해 3000명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이 참가했다"며 "뉴욕 대표팀은 육상에서 윤보선.선주 남매가 무려 7개의 메달을 따서 큰 기여를 했다. 태권도의 경우 선수가 없어 참가조차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고 말했다.

종합 우승은 워싱턴DC팀이 차지했다. 2017년 열릴 제19회 전미체전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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