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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여자축구 대표 뉴욕시 환영 퍼레이드 개최

뉴욕시가 월드컵을 제패한 미 여자축구 대표팀을 위해 오는 10일 '티커테이프(ticker-tape)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티커테이프 퍼레이드는 행진자들을 향해 빌딩에서 색종이를 뿌리는 뉴욕시 전통 환영행사로 대표팀을 위해 열린 것은 1984년 LA올림픽 직후가 마지막이었다.

시장실은 7일 "여자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10일 오전 11시부터 티커테이프 퍼레이드를 연다"고 밝혔다. 퍼레이드는 맨해튼 다운타운 배터리파크에서 시청까지 브로드웨이를 따라 진행된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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