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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테니스 남녀단식 결승전 확정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5/07/11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15/07/10 17:45

남자 조코비치-페더러
여자 윌리엄스-무구루사

윔블던 테니스대회의 남녀단식 결승전이 확정됐다.

남자단식은 12일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여자는 11일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와 가르비녜 무구루사(20위.스페인)가 맞붙는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는 10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4강전에서 '영국의 자존심' 앤디 머리(3위)를 3-0(7-5 7-5 6-4)으로 무너뜨렸다. 지난해 챔피언인 조코비치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리샤르 가스케(20위.프랑스)를 3-0(7-6 6-4 6-4)으로 꺾고 결승에 먼저 올랐다.

페더러는 2012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이번에 또 승리하면 가장 많은 8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조코비치는 2연패를 노린다. 지난해에도 둘이 맞붙어 조코비치가 3-2(6-7 6-4 7-6 5-7 6-4)로 이겼다. 둘 사이의 전적은 20승19패로 페더러가 앞서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는 6승6패로 팽팽하다. 또 조코비치는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호주오픈 우승 프랑스오픈 준우승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오르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세계 1위와 2위의 남자단식 결승과 달리 여자단식 결승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다. 윌리엄스는 메이저 대회 20회 우승의 세계 최강이지만 무구루사는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 4강에 한 번도 오른 적이 없는 이변을 일으킨 선수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우승도 윌리엄스는 67회인 반면 무구루사는 한 번뿐이다.

하지만 무구루사는 윌리엄스와의 대결에서 그동안 1승2패로 비교적 선전해왔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윌리엄스에게 2-0(6-2 6-2)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도 윌리엄스가 2-1(2-6 6-3 6-2)로 이겨 비교적 팽팽한 대결을 벌였다.

김종훈 기자

kim.jonghun@koread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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