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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정말 왜 이러나?

3게임 연속 무안타 침묵
시즌 타율 0.221까지 추락

미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사진)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2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21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타이슨 로스의 5구째 공을 때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팀이 0-1로 뒤지던 4회말 무사 2루에서는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회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섰다.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인 8회말 2사 1 3루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크레그 킴브럴을 상대로 5구째 공을 공략했지만 또다시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샌디에이고에 1-2로 패했다. 텍사스는 시즌 42승46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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