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약사들도 독감 예방 접종 가능
쿠오모 주지사 행정명령 발동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25일 2~18세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같은 행정명령은 급증하고 있는 독감 감염 사태를 억제하기 위함이다. 지난 한 주에만 독감 사례가 7779건이 확인됐으며 병원에 입원한 독감 환자는 1759건으로 나타났다.
쿠오모 주지사는 "우리는 최선을 다해 독감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자신뿐 아니라 가족들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주민들은 각 지역 헬스케어센터 또는 약국에 문의해 아이들의 예방 접종 가능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예방 접종 클리닉은 지역 보건국에 연락하거나 접종 가능 클리닉의 위치를 알려주는 '백신파인더(www.vaccinefinder.org)'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주 보건국은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독감 사례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공익광고 캠페인을 확장하고 문자 리스트에 가입돼있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예방 접종 지역을 알리는 문자를 보낼 계획이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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