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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영미 간증·시낭송

화요찬양 시즌 2 공연서
폴 유 목사, 유진웅 교수 연주

시인 윤영미씨가 자신의 간증이 끝난 후 시낭송을 하고 있다.

시인 윤영미씨가 자신의 간증이 끝난 후 시낭송을 하고 있다.

7080세대를 위한 화요찬양 시즌 2 프로그램에 시인 윤영미씨가 초대돼 간증과 시낭송을 선보였다.

방송인과 사업가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윤씨는 20일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킹더마이저센터에서 열린 화요 찬양 순서에서 "사업이 파산될 정도로 어려웠던 시절, 하나님과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재기할 수 있었다"며 "인생의 긴 터널을 거쳐야 하는 시기,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믿음을 지켜나간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움의 손길을 연결해주신다"고 간증했다.

최근 포코노 임마누엘 수양관으로 거주지를 옮겨 그곳에서 자신의 호를 본뜬 청솔 쉼터 문학마을을 개원한 윤씨는 뉴욕, 뉴저지 일대 한인 예술가들에게 작품 발표의 기회와 함께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윤씨는 "끝이 보이지 않는 나락으로 추락할 때, 더 이상 내려가면 절벽과 같은 곳에 맞닥뜨릴 때, 바로 그곳에 주님의 예비하신 손길이 기다리고 있음을 체험을 통해 깨달았다"며 "낙심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 한인사회 불경기가 장기화 되면서 용기를 잃고 방황하는 한인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며 "포코노 수양관은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주는 영적 회복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 개원한 청솔 쉼터 문학 마을이 바로 그것 이라고.

간증이 끝난 후 윤씨는 자작시 '강물이 왜 하류로 흐르는가'를 낭송했다.

이어 화요찬양팀의 폴 유 목사가 기타반주로 찬양을 노래하고, 유진웅 교수가 플룻으로 찬양·성가곡들을 연주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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