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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통한 작품으로 정체성 표현"

이재곤 작가 초대 개인전
'독백과 공감' 주제 31일까지
변형·해체, 추상·구상 융합

이재곤(사진)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맨해튼 미드타운의 4W43갤러리(4W 43rd St.)에서 열리고 있다.

독백과 공감(Monologue&Empathy)을 주제로 한 이재곤 작가의 작품들이 맨해튼 미드타운 4W43 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사진 4W43 갤러리]

독백과 공감(Monologue&Empathy)을 주제로 한 이재곤 작가의 작품들이 맨해튼 미드타운 4W43 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사진 4W43 갤러리]

홍익대학교 미대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인천을 주무대로 활동해온 이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백과 공감 (Monologue & Empathy)'을 주제로 변형과 해체, 추상과 구상이 융합된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작가는 "다소 거친 칼질과 함께 흰색과 검은색을 단순하게 대비시키는 과정을 통해 본질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려 했다"며 "작품들은 원초성에 대한 동경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작가의 대표작품들은 ▶화려한 색채의 기하학적 문양 속의 해ㆍ사람 등 구상적 표현을 결합시킨 '풍경(Scenery A)' ▶종이를 붙이고 날카로운 칼질로 바람을 묘사하며 지평선 해돋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Daybreak' ▶검은 페인트 바탕에 흰 페인트를 덧칠해 기억의 흔적을 표현한 'Memory' 등 이다.



이작가는 첫 뉴욕 전시회를 통해 "깨달음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 자신의 정체성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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