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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짖고, 영적 침체 극복해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조찬 기도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뉴욕방문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지난 24일 뉴욕을 방문, 뉴욕·뉴저지 일대 교계 지도자들과 조찬 모임을 열었다. 기도가 끝난 후 참석한 목회자들이 함께 모였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지난 24일 뉴욕을 방문, 뉴욕·뉴저지 일대 교계 지도자들과 조찬 모임을 열었다. 기도가 끝난 후 참석한 목회자들이 함께 모였다.

"장로교의 정체성과 본질을 회복하고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자"란 슬로건을 내걸고 뛰고 있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지난 24일 뉴욕을 방문,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뉴욕·뉴저지 일대 목회자들을 초청,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송대표회장은 "요즘 교회들, 특히 대형교회들은 언젠가부터 부르짖지 않고, 머리깍인 삼손처럼 힘을 잃어버려 영적으로 침체되고, 금과 은은 많으나 예수님이 존재하지 않는 교회로 전락되어 버렸다"며 "교회와 교계는 이를 회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송목사는 이날 로마서 6장 5절을 토대로 "마귀는 분열을 조장하지만, 하나님은 흩어지기 보다 하나되고 연합하기를 원하신다. 한장총은 연합하기위해 세워졌다"고 말했다.

송목사에 따르면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1980년 한경직 목사 등을 중심으로 5개(통합·합동·고신·대신·기장) 교단이 연합해 조직돼 현재 26개 장로교단 4만2000여 교회가 속해있으며, 한국교회 60~70%가 한장총 소속이다.



송 목사는 "오는 10월 3일 서울에서는 개천절을 기해 교계 단체와 협력, 100만 명 정도가 모이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해 부르짖게 될 이 집회에 뉴욕 교계에서도 많은 기도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희숙 목사가 "미국의 정치·경제·사회 부흥"을 위해, 김경열 목사가 "한국 정치 안정을 위해", 허윤준 목사가 "뉴욕교계와 목회자를 위해" 통성으로 합심 기도 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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