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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복음화…할렐루야 대회 열린다

뉴욕교협 산하 아시안청소년센터(AYC) 주최

'내 양은 내 음성 들으며' 주제'하나님을 알자'
"세대교체의 중심에 선 십대들의 영적 무장"
"2세 사역현장에 속속 등장, 교육.훈련 필요"
설교·기도·찬양이 어우러진 열띤 집회 기대

청소년을 복음화하기 위한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가 올해도 변함없이 오는 10월 18.19일양일간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프라미스에서 교회에서 열린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에서 찬양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 [사진 뉴욕교협아시안청소년센터]

청소년을 복음화하기 위한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가 올해도 변함없이 오는 10월 18.19일양일간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프라미스에서 교회에서 열린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에서 찬양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 [사진 뉴욕교협아시안청소년센터]

청소년의 복음화를 위한 할렐루야 대회가 열린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산하 뉴욕아시안청소년센터(AYC)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는 10월 18~19일 양일간 뉴욕신광교회(33-55 Bell Blvd. Baysid) 에서 청소년들의 복음화.기독교육 및 훈련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하며 막을 올린다.

주제는 '하나님을 알자'로 정해졌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요한복음 10장 27절)"

이번 대회엔 컨버전스 교회의 존 이 목사와, 아름다운교회의 레이첼 백 전도사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따라가자'라는 내용으로 설교한다.



청소년 센터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는 "오늘날 청소년들은 예전과는 사뭇 다른 문화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서 하나님을 잘 알고 그의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교육하고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대교체의 중심에 선 청소년들을 복음화하자는 것이 이번 할렐루야 대회 개최의 목표이자 나아가야할 방향이다.

김 사무총장은 "청소년 집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이 때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복음의 은혜를 나눌 수 있는 할렐루야 대회는 중요한 청소년 사역의 하나"라며 "각 교회와 기관의 적극적인 후원과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센터 대표 황영송 목사(뉴욕수정성결교회)는 "1.5.2세 교역자들이 사역 현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교계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청소년 때부터 복음 사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제자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또 "앞으로 차세대들이 뉴욕에서 마음껏 목회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1세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특히 2세들을 포용력 있게 끌어안고 그들의 문화적, 정서적 차이 또한 이해해주고 보듬어줘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또 "눈에 보이진 않지만, 이민교회에서 세대 간 갈등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 문제 또한 당사자인 1 .2세대들이 머리를 맞대고 소통과 화합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가 설파하는 1세와 2세대 목회자들간의 갈등은 주로 서로 다른 목회관이나 목회를 하는 태도 등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말씀속에서 이를 조정하고 통합하며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

한편 차세대 기독교육 및 지도자 발굴에 힘쏟고 있는 아시안청소년센터는 올 상반기, 연합 농구대회를 비롯 한인 1.5.2세 학생 및 2세 목회자 대상 범죄 예방 세미나, 저소득층을 위한 SAT 강좌, 영어권 교역자 네크워킹 강화 등을 주요사업 목표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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