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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아파트 거주비용 브루클린 능가

지난해 렌트 30.7% 수직상승
LIC 강변 럭셔리 아파트 한몫

퀸즈의 아파트 렌트가 브루클린과 비슷한 정도로 수직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업체 더글라스 엘리먼이 1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퀸즈의 아파트 렌트는 지난해 30.7%가 오르며 브루클린과 맨해튼을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 1월 퀸즈 아파트들의 중간가격은 2839달러로 2900달러였던 브루클린보다 61달러 낮고 3250달러였던 맨해튼보다는 411달러 낮은 수준이었다.

여기에는 롱아일랜드시티 강변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고층 럭셔리 아파트들이 한몫을 하고 있다. 비영리 지역개발단체인 롱아일랜드시티 파트너십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이 지역에 8000가구의 신규 개발이 완료됐고 2만 여 가구의 개발이 진행중이라 이 지역 렌트가 연일 오르고 있는 것. 퀸즈에서 렌트가 오르는 폭이 가장 큰 아파트는 3베드룸이었고 맨해튼과 타 지역은 오히려 스튜디오나 소규모 아파트의 인상폭이 컸다.

루시앤 세리포빅 더글라스 엘리먼 디렉터는 "퀸즈의 아파트 렌트가 오르는 폭은 거의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퀸즈의 렌트가 브루클린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가고 있고 머지않아 따라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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