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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대비 렌트, 브루클린>맨해튼

뉴욕시 최고 60%, 퀸즈 41%

뉴욕시에서 소득 대비 렌트 부담이 가장 큰 지역은 브루클린으로 조사됐다. 2일 월스트릿저널은 온라인 부동산 전문업체인 스트릿이지의 소득수준 대비 렌트부담률을 조사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2015년 브루클린의 연간 중간소득이 4만9750달러인 반면 연간 렌트 중간가격이 2만9844달러(월 2487달러)로 소득의 60%를 주거비로 사용하고 있어 가장 주거비 부담이 큰 지역으로 꼽혔다.

뉴욕시 전체 평균 역시 중간소득 5만5303달러에 연간 렌트 중간가격이 3만2280달러(월 2690달러)로 소득의 58.4%를 주거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맨해튼은 중간소득 7만6054달러에 렌트 중간가격 3만7104달러(월 3092달러)로 48.8%로 조사돼 52.0%를 기록한 브롱스에 이어 3위로 조사됐다.



반면 퀸즈는 중간소득 5만9626달러에 렌트 중간가격이 2만4684달러(월 2057달러)로 소득의 41.1%를 주거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돼 30.1%를 기록한 스태튼아일랜드(중간소득 3만3995달러.렌트 중간가격 1만7688달러)에 이어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뉴욕시의 14만 가구 렌트 호가를 기준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김수형 기자

kim.soohy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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