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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과디아 공항 태아 사체 10대 소녀, 유산 후 유기

라과디아 공항 격납고에 있던 항공기 화장실에서 발견된 태아의 시신은 브루클린에 사는 10대 소녀가 유산 후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브루클린에 사는 한 18세 소녀가 아메리칸에어라인 소속 항공기 화장실에서 유산을 했다. 이 소녀의 쌍둥이 자매가 화장실 밖에서 다른 승객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망을 봤으며, 모든 승객들이 항공기를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임신 6개월쯤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소녀는 새벽 0시 30분쯤 킹스카운티 병원으로 옮겨져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쌍둥이 자매가 의도적으로 태아를 유기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현재 시 검시소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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