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서 열리는 실내악 공연
한인 연주자 7명 참여
'챔버뮤직인할렘' 콘서트
25일 JH 아트센터서 열려
JH 아츠코퍼레이션(이하 JH아츠)이 매달 개최하는 시리즈 콘서트의 일환인 이번 공연에서는 총 7명의 한인 연주자들이 바흐·르클레어·슈베르트 등의 실내악 음악과 베르디·모차르트·푸치니의 곡들을 선보인다.
시티발레단 오케스트라 단원인 이지예 바이올리니스트는 바흐의 '솔로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1번'을 연주하고 이어 이명선 바이올리니스트와 르클레어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Op.3'를 협연할 예정이다.
또 송혜림 피아니스트는 김은비 첼리스트·이지예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슈베르트의 '피아노 3중주 2번'을 선보이며 박선경·장하은 소프라노, 황진호 테너가 베르디의 대표작 '라트라비아타'의 파티 장면 등을 재연한다.
황진호 JH아츠 대표는 "이번 콘서트로 모인 기금을 연주자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켓 10달러. 문의 201-936-5747.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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