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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 KN95 마스크 2000개 배분

NJ 일대 75개 한인교회들에 나눔 행사 가져
사회적 거리 유지, 주님의은혜교회 주차장서
Solblanc Designs, 교협측에 도네이션

뉴저지교협 임원 목회자들이 6일 뉴저지 주님의은혜교회 주차장에서 이 일대 75개의 한인교회측에 의료용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 뉴저지교협]

뉴저지교협 임원 목회자들이 6일 뉴저지 주님의은혜교회 주차장에서 이 일대 75개의 한인교회측에 의료용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 뉴저지교협]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회 담임)가 6일 솔브랑크 디자인(Solblanc Designs)회사에서 기부 받은 KN95 마스크 2000 개를 뉴저지 일대 75군데의 한인교회측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뉴저지 ‘주님의은혜교회(담임목사 최준호)’ 주차장에서 배부했다.

이날 장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과 목회자들은 주차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전달했다. 신청 교회들은 차안에서 마스크를 받아갔다.

장동신 목사는 “마스크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요즘 솔블랑크 디자인 회사에서 고맙게도 2000 개에 달하는 대량의 의료용 마스크를 도네이션 했다”며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마스크 배분 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기여서 주차장을 갖춘 교회 공간에서 1시간에 걸쳐 신속하게 진행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상초유의 일을 겪고 있는 지금 정부와 국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 이 위기를 신속하게 헤쳐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다음주면 죄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리는 부활주일이 찾아온다”며 “어려운 시기,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우리 모두 한마음 한 뜻이 돼 이 난국을 극복해 나가자고”고 말했다.

한편 뉴저지교협은 올해 부활절은 코로나19사태로 연합 예배 형식을 포기하고 대신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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