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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알카에다, 예멘 남부 공항 장악' 외

알카에다, 예멘 남부 공항 장악

알카에다가 16일(이하 현지시간) 남부 주요 공항을 장악했다고 현지 주민과 군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날 알카에다가 예멘 최대 주인 하드라마우트의 주도이며 주요 항구 도시인 무칼라의 리얀공항을 점령했으며 예멘군이 이렇다 할 저항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 항공기 수색 면적 늘린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지난해 3월 베이징으로 가던 중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370편의 동체가 다음 달까지 발견되지 않으면 수색 면적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날 말레이시아 호주 및 중국 등 3국은 수색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한 사고기는 239명이 탑승했으며 중국인이 160여 명에 달했다.



브라질 경찰, 집권당 회계 체포

브라질 경찰이 15일 국영 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 비리와 관련 집권 노동당 회계 책임자를 체포했다. 회계 책임자 호앙 바카리 네토는 이날 상파울루에서 연행됐다. 비리에는 100여 명이 연루됐으며 50여 명의 정치인이 조사를 받고 있다.

IS, 라마디 인근 3개 마을 점령

이슬람국가(IS)가 15일 이라크 서부 라마디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 인근 3개 마을을 점령했다. 교전에서 이라크 정부군 최소 1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격은 IS가 최근 북부 요충지 티크리트를 빼앗겼어도 자체적인 회복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CNN은 분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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