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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EU "불법이주자 강제송환 금지"' 외

EU "불법이주자 강제송환 금지"

유럽연합(EU)은 비록 수십 만 명의 불법 이주자들이 몰려들고 있지만 이를 막기 위해 강제송환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4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EU 이민 집행분과위는 '강제송환 금지 원칙(농르풀망)'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농르풀망은 망명 및 난민 지위 신청자를 폭력 및 감금의 우려가 있는 나라로 축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국제 협약 조항이다. 지난해 유럽 국가 국경을 불법으로 넘은 이주자들이 28만 명에 달하고 있다.



메르켈 "나치 범죄 잊지 않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3일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나치 강제 집단수용소인 바이에른주 다하우 포로수용소 해방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했다. 그는 생존자들의 증언을 듣고 "나치의 범죄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독일은 과거 벌어진 사건에 대해 영구적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에티오피아인 시위

이스라엘 거주 에티오피아인 약 3000명이 3일 텔아비브에서 인종차별 항의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해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에티오피아인들은 지난주 두 명의 경찰관이 이유 없이 한 에티오피아 출신 이스라엘 정부군을 공격하는 비디오가 공개되자 시위를 시작했다. 하루 뒤에는 텔아비브 시청 수사관이 에티오피아 청년을 불법난민으로 오해하고 구타한 사건도 발생했다.



사우디 연합군, 예멘에 정찰대

3일 공격용 무장 헬리콥터의 엄호를 받으며 최소한 20명의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이 예멘 남부 항구도시 아덴에 상륙했다. 이들은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군이 처음으로 지상군을 예멘이 투입한 것이다. 하지만 사우디는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고 있다.



IS, 여성·어린이 등 600명 총살

이슬람국가(IS)가 최근 이라크 모술 인근에서 약 600명에 달하는 야지디족 등을 처형했다고 UPI 통신이 지난 2일 보도했다. 야지디족과 함께 일부 시아파 교도들도 처형됐다. 희생자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 노인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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