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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골프카트용 GPS 시스템 명문 토리파인스GC에 장착

지역 골프장 관계자들 큰 호평
월등한 성능, 다양한 기능 갖춰

한국산 GPS가 장착된 골프카트가 토리파인스GC를 필두로 지역 골프장을 누비게 될 전망이다.

본국에 기반을 둔 GPS, 무선통신, 비디오 보안기기 전문회사 미산 일렉트로닉스(대표 박상민)는 지난 19일 카멜마운틴랜치 CC에서 골프카트 장착용 GPS인 G2솔로몬 제품시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미산 일렉트로닉스 미주법인의 한영우 법인장은 미주 지역 첫 진출로 2월 초경 토리파인스GC에 GPS 125대를 장착, 5년 동안 관리하며 골프카트 수익의 일부를 나누는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시연회를 통해서는 G2솔로몬이라는 이 GPS가 제공하는 관리자 측면 및 골퍼 측면에서의 다양한 잇점을 선보였는데 즉 관리적인 면에서는 기존의 메뉴방식에서 벗어나 스크린을 보는 즉시 모든 인풋과 아웃풋이 가능한 실시간 서버기능 및 골퍼 개개인별 홀별 궤적 이동경로 등을 분석하는 등 남다른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러기능을 선보였다.

또한 실제 골프를 즐기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터치 스크린 방식을 실현해 이용의 편리함을 높였으며 보다 정확한 거리측정은 물론 핀포인트 변화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을 수 있게 했다. 그 외에도 멀티미디어 기능,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웹서핑 기능 등을 선보여 참석한 다수의 골프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토리파인스GC도 수차례에 걸친 필드 내 제품 시연을 통해 그 성능을 인정받은 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리파인스 상주 티칭 프로인 마이크 김씨는 “기존의 GPS에서는 볼 수 없는 골프의 묘미를 즐기는 아기자기한 기능들이 돋보인다”며 “토리파인스 골프장측에서도 이 업체가 까다로운 골프장 운영에 맞는 여러가지 상황을 잘 이해하고 프로그램 등을 조정해 줘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미산일렉트로닉스는 샌디에이고를 미주 영업전략의 교두보로 삼고 영업망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인데 이날 시연회에도 랜초버나도 인, 우즈밸리 골프장 관계자와 마데라스, 트윈옥스, 애로우드, 테미큘라 크릭인 등을 관할하는 JC골프 총괄책임자 등이 참석해 큰 관심과 긍정적인 수용입장을 밝혔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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