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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교회 '2009 에듀 페스티벌' 성료

류태호 기자 thryu@sd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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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09/02/25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09/02/24 17:29

한인 이민사회 한국어 구사는 필수

지난 21일 한빛교회에서 열린 ‘에듀 페스티벌’에서 참가 패널들이 토론을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 21일 한빛교회에서 열린 ‘에듀 페스티벌’에서 참가 패널들이 토론을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한빛교회 교사 컨퍼런스인 ‘2009 에듀 페스티벌’이 지난 21일 이 교회 본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5세와 2세 교육에 새로운 비전과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지역의 교육 전문가 및 학부모와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 차세대 교육에 대한 지역 한인사회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특히 지난 12년간의 교육성과를 개괄한 후 열린 패널 토론회에서는 영어예배(EM)를 따로 드리지 않는 이 교회의 ‘한국어 중심의 이중언어교육’에 직접 참여해 온 교사와 부모, 학생 대표들이 패널로 참가해 효율적인 이중언어 교육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학부모 장용환(40ㆍ카멜마운틴 거주)씨는 “3학년과 7학년생인 두 아이들을 지난 5년간 교회의 교육 프로그램에 등록시키고 다니게 했다”면서 “그 동안 아이들이 무척 힘들어 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교회라는 공적인 공간에서 이중언어교육을 받다 보니 훨씬 거부감 없이 따르게 됐고 이제는 한국어도 유창하게 구사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교육의 대상자였던 고지현(보니타 비스타 고교 12학년)양은 “교회를 다니면서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덕분에 부모님과의 의사소통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긍정적 효과를 입증했다.

한빛교회의 담임인 정수일 목사는 “한인 이민사회에서 바람직한 2세 교육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국어가 가능해야 한다”며 “그동안 소신을 가지고 진행해 온 이중언어교육 방식을 다시한번 확신할 수 있었고 나아가 세부적인 제안점을 얻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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