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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FF, 퍼시픽 아트 무브먼트로 개명... 내일부터 아시안영화제 개최

샌디에이고 아시안영화제를 주관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아시안영화재단’(San Diego Asian Film Foundation; SDAFF)이 최근 ‘퍼시픽 아트 무브먼트’(Pacific Art Movement;Pac-Art)로 재단명을 바꿨다.

지난 13년 동안 SDAFF로 활동해 온 재단의 리앤 김 대표는 “‘영화재단’이라는 이름 때문에 1년에 한번 영화제만 개최하는 것으로 인식한다”며 “하지만 영화제 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연중 지속되기 때문에 좀 더 포괄적인 재단명으로 바꿨다”고 이유를 밝혔다.

Pac-Art 재단에 따르면 이 재단은 주로 봄에는 작은 영화제 격인 ‘스프링 쇼케이스’를 열어오고 있고, 여름에는 청소년 영화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며 연중 수시로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야외영화 상영과 노인회나 양로원 등지에서 영화 상영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름이 바뀌었지만 변함없이 관객과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단체로 역할할 것”이라며 “재단명이 포괄적이 됨에 따라 활동폭도 더 넓혀갈 예정인데 조만간 이동식 영화관 격인 ‘무비 트럭’을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계
획을 밝혔다.



한편 이 재단이 주최하는 ‘제13회 샌디에이고 아시안 영화제’가 오는 11월 1일(목) 부터 9일(금)까지 미션밸리의 해저드 센터 내 울트라스타 시네마 영화관 등지에서 열린다. 20여개국에서 출품한 140여편의 영화가 선보이는 이 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댄싱퀸’, ‘건축학개론’, ‘인류멸망보고서’ 등도 상영된다.

▷상영관 정보:www.pac-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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