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하루종일 내린 비로 인해 샌디에이고 지역 최대 일일 강수량 기록이 1세기 만에 갱신됐다. 샌디에이고 기상청에 의하면 이날 오후 7시경에 이미 일일 강수량이 1.68인치에 달해 100년 내 최대 기록인 1911년도의 1.61 인치를 훌쩍 넘겼다.
한편 이날 비로 인해 샌디에이고 강 유역인 패션밸리 지역을 비롯한 곳곳에 홍수와 침수 피해가 발생해 다음날까지 폐쇄 조치된 도로가 많았고 이날 자정 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509건으로 평상시에 비해 4배 가까이나 증가해 도로가 큰 혼잡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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