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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도로 보수 공사 계획 발표

콘보이 길 일대 개보수 진행
내년 상하수도관 공사 부터

샌디에이고 한인타운의 낙후되고 파손된 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실시된다.
콘보이 한인타운을 비롯한 커니메사 일대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크리스 케이트 시의원은 지난 23일 지역구내 각 커뮤니티 리더들을 초청, 2017-18 회계연도에 대한 예산집행계획을 밝혔다.
케이트 시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찰 및 소방국 서비스, 도로교통 프로젝트,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 도서관 등 주로 공공서비스 분야에 대한 신 회계연도 예산 집행계획에 대해 설명했는데 특히 한인타운을 관통하는 콘보이 스트리트와 52번 주고속도로 일대의 로컬 도로 보수계획이 상세히 다뤄졌다.
한인타운의 주요 도로인 콘보이 스트리트와 발보아 애버뉴는 지난 수년간 보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곳곳이 패어 있고 차선마저 뚜렷하지 않아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제공해 왔으며 이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돼 왔다.
샌디에이고시는 도로 표면이 심각하게 훼손돼 있는 일부 구간에 대한 임시 보수공사를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보수공사를 시작하기 전 도로 지하에 설치돼 있는 상하수도관과 맨홀의 개보수 공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샌디에이고 한인회도 임기 초기부터 한인타운 일대 도로에 대한 보수공사의 필요성을 시정부 관련부처에 요구해 왔다. 케이트 시의원은 이와 관련 이날 설명회 직전 한인회 전재영 이사에게 보수공사 일정의 구체적 자료를 따로 전달했다.
한인회가 전달받은 자료에 의하면 시정부는 올해 안으로 커니메사 지역에 도로보수 공사에 대한 디자인을 확정하고 건설업체를 선정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하수도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서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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