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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대학생 단체 소개 (1)...UCSD 코잡스

인맥쌓고 취업 준비도 미리 미리
취업 팁, 구인정보 공유
8개 대학 연합해 활동

샌디에이고를 대표하는 대학인 UC샌디에이고(UCSD)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라호야 바닷가 인근에 위치한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 대학은 각종 대학 랭킹의 상위에 오르며 명실공히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따라서 가주는 물론 전국의 우수한 한인학생들의 지원이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대학원과 박사후 과정에 지원하는 한국의 유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대학내 한인 학생들의 커뮤니티도 그 어느때보다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에서 코잡스(KPJOBS)는 2011년 설립된 ‘잡 서칭 클럽’이다. 말 그대로 졸업 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중심으로 네트워킹과 멘토링을 중점적으로 하는 단체다. 코잡스는 UCSD를 포함해 UC버클리, UCLA, UC데이비스, UC어바인, USC, 일리노이 어바나 샴페인대(UIUC), 워싱턴대(UW) 등 미주 8개의 학교들이 연합해 서로 이끌어 주는 초대학 동문클럽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코잡스 UCSD는 현재 7기 김건우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과 5개의 팀이 매년 11월말 여는 ‘코잡스 나이트’를 중심으로 각종 취업설명회, 이력서 작성법, 선배와의 대화, 인턴십, 면접 준비 등등 취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각 대학과 연합해 총회, 동문의 밤, 취업 캠프 등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인맥을 폭넓게 형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이 코잡스를 통해 취업정보를 공유하거나 취업 공고를 전해주고 또한 인생상담까지 해주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있다”며 “준비없이 사회에 나갔다가 후회하고 갈등하는 것보다 미리 미리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은 고쳐갈 수 있어서 보다 자신감있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대학생활이 오로지 취업만을 위한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함께 모여서 즐기고 교류하고 후배들을 위해 봉사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코잡스 활동이 주는 매력”이라고 부연했다.

▷문의:(415)815-8282


김회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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