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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세 인상 발의안 주민투표 상정가능

이번 11월6일 선거는 제외
컨벤션 센터 확장 재원 및 홈리스 대책 재원마련 목적

다운타운 컨벤션 센터 확장과 홈리스 대책을 위한 재원을 호텔세(일명 숙박세)를 인상해 마련하자는 발의안의 청원서에 서명한 샌디에이고 유권자들의 수가 이 안을 주민투표에 부칠 만큼 확보됐지만 이번 11월6일 중간선거에는 상정되지 않는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유권자등록국은 최근 이 안이 지지자들이 확보한 청원서의 서명자 수를 집계한 결과, 주민투표에 상정할 만큼 충분하다고 결론을 냈다. 샌디에이고시와 샌디에이고 항만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 계획에 따르면 총 3200만 달러를 들여 현 컨벤션 센터와 인접한 부지를 매입해 컨벤션 센터를 확장하게 되는데 그 재원을 주민들의 세금이 아닌 관내 호텔들에 부과하는 숙박세를 인상해 마련하자는 것. 이와 함께 날로 늘어만 가는 홈리스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도 시행하고 낙후된 시도로를 복구하는 재원도 호텔세 인상분에서 충당하자는 내용이다.

이 안의 청원서는 한달 전인 8월 중순경 유권자등록국에 전달돼 무작위로 서명자를 계수한 바 있었으나 당시에는 주민투표에 상정하기에는 부족하다고 결과가 나온바 있다. 유권자등록국은 이후 정밀 계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지난 20일 주민투표에 상정할만한 충분한 서명자가 확보됐다는 재심결과가 나왔다.

시의회는 조만간 청문회를 갖고 이 안을 주민투표에 부칠지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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