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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노로바이러스 위험으로 굴 전면 리콜

캐나다서 굴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200여 명 발생

워싱턴주 지역에서 시판되는 브리티시 콜럼비아 베이언스 사운드 지역에서 채취된 굴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전면 리콜 조치된다.

식약청(FDA)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채취된 굴들은 워싱턴주 지역을 포함해 다른 타 주 지역으로도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에서는 이미 굴을 섭취한 후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만 해도 200여명이 넘는다.

FDA는 미국 지역 소매업자들에게 현재 베이언스 사운드에서 수입된 굴 판매를 전면 중단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일단 감염되면 24~3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구토, 메스꺼움, 복통, 설사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심할 경우 근육통, 권태, 두통, 발열 등이 유발되기도 한다. 소아에선 구토가 흔하며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다.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나 심한 복통이 오기도 한다.
베이언스 사운드는 노스웨스트 캐나다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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