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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5일 신코 데 마요 축제 끝난 후

킹·스노호미시Co서 음주운전자 52명 체포

5월 5일은 대한민국에서 어린이날이지만 미국 곳곳에서는 신코 데 마요(Cinco de Mayo)라는 스페인어로 5월 5일이란 뜻을 가진 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이날은 과거 전투에서 프랑스군을 이긴 멕시코의 유산과 자긍심을 기념하는 날이지만 미국에서는 전국적으로 엄청난 양의 마가리타가 소비되는 등 소위 ‘취하는 날’로 자리 잡혀있다.

워싱턴주 순찰대(WSP)는 지난 3일, 이번 신코 데 마요 축제기간에 앞서 많은 주민들이 각종 지역의 다양한 관련 행사를 통해 다량의 술을 마신 후 음주운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지난 주말 동안 특히 음주운전(DUI)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WSP는 추가 요원 및 대원과 경찰들이 DUI 운전자들을 적발하기 위해 킹카운티 등 지역 전역에 대거 배치될 예정이므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 운전을 거듭 당부한 바 있다.



WSP의 올해 5일 신코 데 마요 축제 이후 킹과 스노호미시카운티에서 DUI 혐의로 단속된 운전자 기록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 단속된 인원은 총 52명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3명은 킹카운티에서 단속됐으며 나머지 9명은 스노호미시 지역에서 단속됐다.
2012년 당시 신코 데 마요 축제 기간에는 11건의 인명관련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8명이 DUI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당국은 비록 DUI와 관련해 12건의 체포가 발생하긴 했으나 다행히 목숨을 잃는 위험한 충돌 및 교통사고는 이 기간 동안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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