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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에서 미주한인호텔협회 총회

오는 10월7일 350 회원들과 40개 벤더 참가
“호텔 경기 다시 좋아져 지금이 살 때”

미주 한인호텔 협회 (KOAHA)가 제 4차 총회를 오는 10월7일 벨뷰에서 개최한다.
정용우(찰스 정) 회장과 채상일 이사장, 이은경 사무총장, 박영주 총회 준비위원장, 그리고 박영두, 김영호 이사는 26일 본보를 방문하고 시애틀 한인사회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샌디에고에서 호텔업을 하고 있는 정용우 회장은 “지난 1,2,3차 총회는 LA에서 열렸으나 올해 총회는 벨뷰에서 개최한다”며 아직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3개 지회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50명 회원들과 40개 벤더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총회는 회원들의 단결과 각 지역에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한곳에서만 하지 않고 여러 곳을 돌아가면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초대회장이었던 시애틀 변호사 채상일 이사장은 “2011년 5월 37명으로 창립된 협회가 4년만에 408개 호텔, 1000명 회원으로 성장했다”며 임원들과 회원들의 협력에 감사했다.



또 지난 25일 벨뷰에서 이사 9명과 회장 등이 이사회를 갖고 정관개정과 총회 준비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은경 사무총장(헌팅톤 비치)은 “총회는 회원들을 위한 교육, 친목과 함께 원가 절감으로 수익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영두 이사(팜스프링), 김영호 이사(샌프란시스코)는 “회원이 되면 은행 저이자로 융자를 받을 수 있고 가격 절감, 외부 단체 예약 등 혜택이 있어 회원들끼리 경쟁이 아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한인 호텔업주들의 많은 가입을 부탁했다.

서북부 지회장이기도 한 시애틀 박영주 준비 위원장은 “서북부 지회는 두달 후 창업 세미나를 개최해 호텔업을 하려는 한인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 지회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지난해 12월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28년째 호텔업을 하고 있다는 정회장은 “호텔 경기는 2008년 4분기부터 나빠지기 시작했으나 2011년 11월부터 다시 좋아졌다”며 “경기가 일찍 나빠졌던 곳이 더 빨리 회복되었다”고 말했다.

또 “올해에도 방하나당 수입이 7-9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고 이같은 상승세가 2018년까지 지속될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이야 말로 살 때”라고 강조했다.(왼쪽부터 박영두, 김영호, 채상일, 정용우 회장, 이은경, 박영주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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