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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경전철 확장 사업 주민투표에 회부키로

07-02 경전철 확장 from chang on Vimeo.




워싱턴주의회, 150억불 경전철 3단계 확장 사업 승인



워싱턴주의회가 사운드 트랜싯 확장 사업에 필요한 150억불 조세 징수 여부를 주민투표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만약 주민 투표에서 통과될 경우 현재 시애틀과 시택공항을 운행중인 경전철 노선은 앞으로 3단계 사업으로 북쪽으로는 에버렛, 남쪽으로는 타코마 그리고 레드몬드, 밸라드, 웨스트 시애틀까지 확장된다.

시애틀 경전철 노선은 현재 린우드와 시애틀, 벨뷰까지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페더럴웨이 까지도 거의 추진되고 있다.

사운드 트랜싯은 경전철 탑승객은 6년만에 승객이 두자리 수로 증가했다며 경전철 확장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우 콘스탄틴 킹카운티 군수도 “이번 3단계 사업이 추진되면 이제 모든 사람들이 에버렛부터 타코마까지 퓨젯사운드 모든 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통근이나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찬성했다.

이번 경전철 확장 사업 승인은 워싱턴주의회가 통과시킨 종합 교통 패키지 안에 포함된 것이다. 이 종합 안에는 520번 부교 공사 완료를 비롯해 타코마 항까지의 하이웨이 167번 확장 공사 완료, 시택과 켄트 사이의 하이웨이 509번 공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당국은 이같은 노선들은 이 지역의 화물 운송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개스세가 갤런당 11.9센트로 오르고 만약 사운드 트랜싯 3단계 경전철 확장 사업이 주민투표에서 통과되면 추가로 150억불이 징수되어야 하는데 이 경우 45만불 주택의 경우 재산세가 연 112불이 오르고 세일즈 택스도 0.5퍼센트가 오르며 자동차 택스도 1만불 차량당 80불로 증가한다.

사운드 트랜싯 당국은 이같은 3단계 경전철 확장 사업 주민투표를 2016년 11월에 회부할 예정이다.

경전철 통근자인 오마 제퍼슨은 “현재 퓨젯사운드 지역의 교통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어 비록 더 많은 세금을 낸다 해도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애틀과 시택공항을 운행중인 시애틀 경전철 사업이 앞으로는 에버렛부터 타코마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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