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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집값 조금 올라


케이스-실러 지수, 6월에 전달보다 0.2% 상승
3개 카운티 주택 가격 1년전보다 7.4% 올라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지난 6월에 조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스-실러 지수가 지난 25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킹, 스노호미시 카운티 그리고 피어스 카운티의 기존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지난 6월에 5월보다 0.2퍼센트가 상승했다.

그러나 시애틀 지역의 집값 인상은 미국의 다른 지역보다 훨씬 좋은 것이다. 또 3개 카운티의 연간 주택 가격 상승폭도 7.4퍼센트를 기록했다.

케이스-실러 지수의 20개 메트로 지역 통계에서는 지난 6월 주택 가격은 11개 도시에서 전달보다 더 떨어지거나 전달보다 같았다. 또 9개 도시만이 상승을 보였다. 이로인해 20개 도시의 총 지수는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하면 6월 집값은 5월보다 0.1퍼센트가 하락했다. 그러나 연간 가격은 4개월 연속으로 평균 5퍼센트가 상승했다.

20개 도시 중 덴버가 연간 평균 주택 가격 상승률에서는 지난 6월 10.2퍼센트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시카고는 연간 1.4퍼센트 하락했고 워싱턴 D.C.도 1.6퍼센트가 하락했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질로우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간 단독주택 가격은 36만8200불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6.4퍼센트가 올랐다.

질로의 주택 가격 지수 산정은 시장에 나온 모든 부동산 가격을 참조하는 반면 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3개월동안 팔린 주택들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

데이브 브리처 S&P 인덱스 회장은 “ 현재 주식시장 위기가 있지만 이로인해 주택 시장까지 심하게 나빠질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너무 크게 떨어질 경우는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경기부문에도 일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브 브리처 S&P 인덱스 회장은 아직도 전반적으로 미국의 주택 시장은 강하고 시애틀의 6월 주택 세일도 지난 2006년 이래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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