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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너스·레이니어스 총체적 난국

나란히 4연패…꼴지 맴돌아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가 동반 4연패를 기록하며 꼴지를 달리고 있다.

매리너스와 레이니어스는 약속이나 한 듯 3일 경기에서 각각 LA 에인절스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 삭스에 패해 1승에 목말라하고 있는 홈팬들을 실망시켰다.

3일 홈구장인 세이프코필드에서 에인절스와 경기를 가진 매리너스는 1회부터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하며 3점을 고스란히 헌납했다.
매리너스가 1회초 수비부터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면 1실점으로 막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선발투수 길 메쉬가 좌전안타로 1루에 진루한 대린 얼스타드를 1루 견제 악송구로 2루에 진루시킨 것과 상대타자 데스몬드 피긴스와 올랜도 카브레라의 중전안타 때 중견수 제레미 리드의 멋진 홈송구를 포수 미겔 올리보가 아웃과 연결시키지 못한 대목은 아쉬움을 남게 했다.



결국 매리너스는 2-5로 패해 4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져들어 타선의 전면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마이크 하그로브 감독은 한편 '차세대 거포' 추신수는 9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9번 타자 윌슨 발데스 대신 타석에 나와 생애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레이니어스 역시 구원투수진이 5회까지의 6-6 동점을 지켜내지 못하고 무너져 6-10으로 스카이 삭스에 패해 4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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