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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시, 혼잡교통료제 시행 고려 중

제니 더컨 시장, 임기 마지막 해인 2021년 시행 기대
워싱턴 주정부 승인 받지 않을 경우 주민투표 붙일 것

시애틀시가 대기 오염으로 심화되는 지구온난화와 교통 정체를 완화시키고자 몇몇 도로에 요금제를 시행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니 더컨 시애틀 시장이 시애틀 타임스와 가진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현재 이미 어떤 도로들이 교통 정체가 심한지, 요금을 얼마나 부과해야 하는 지 등과 관련해 혼잡통행료를 조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컨 시장은 이 혼잡통행료제를 그의 시장 임기가 종료되는 마지막 해인 2021년 초에 시행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으며 만약 워싱턴 주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 시행을 결정할 경우 주민투표에 붙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혼잡통행료제를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요금을 책정할지, 특정 도로 차선 전체에 이를 부과할지 혹은 한 차선만 요금을 부과할지 등에 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오는 가을에 새롭게 오픈될 하이웨이99 터널은 터널 이용료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터널 개통 이후 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우회하는 차량 운전자들로 인해 시애틀 시내 도로의 교통 정체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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