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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윌라파-그레이스 하버 굴양식협회 허가요청 승인 거부

생태국, "바다 환경오염 물론 해안 생태계 위협할 수 있다"

워싱턴주 생태국은 지난 9일 조개나 굴을 생산하는 관련 양식업자들의 살충제 사용을 전면 금지 시켰다고 밝혔다.

더 윌라파-그레이스 하버 굴양식협회는 인근 어장에 살고 있는 버로잉 새우(Burrowing Shrimp)양을 조절하기 위해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 허가를 받기위해 당국에 서류를 제출했다,

그러나 생태국은 만약 이 같은 살충제를 뿌릴시 바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동시에 해안 생태계에 위협을 가하는 등 이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한 후 승인을 거부했다.

또한 살충제 사용으로 만약 새우양이 현저하게 줄어들게 되면 이를 먹이로 삼는 새나 어류의 양도 먹이사슬 개체수의 감소로 결국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이나 벨론 생태국장은 이에 대해 해당 협회에 소속된 양식업자들의 화학 살충제 사용을 규제하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연구해왔으며 이 같은 버로잉 새우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더 안전한 대안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벨론 국장은 또한 새로운 연구 결과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는 워싱턴주 환경에 큰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5월 14일까지 대중 여론 수렴의 시간을 가진다. 이 기간 동안 주민들은 자신의 의견을 당국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또한 당국에 의해 한번 결정된 사안은 최대 30일 안에 항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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