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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열어준 여러분에게 감사"

현효제 사진작가, 윌슨빌 한국 전쟁 참전 추모비 방문

군인이 입고 있는 군복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일깨우는 사진작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현효제(Rami) 작가가 지난 20일 윌슨빌 한국 전쟁 참전 추모비를 방문 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하면서 유엔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참전 용사들의 사진 촬영에 응한 척 루사디 전 회장, 밥 케시디 회장 등 30여명의 회원들이 그랙 카드웰 명예 영사의 사진작가를 소개했고 현 작가는 취지 설명에 따라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성보 고등학교, 한양대학, 샌프란시스코 Academy of Art University 사진 예술학과를 졸업한 현효제 작가는 ‘나는 군인이다’라는 사진전으로 기록되지 않은 군인들의 다양한 군복 모습을 68주년 국군의 날 특별 기념사진 전시회를 국회에서 갖기도 했다.

한국 참전 국가 유공자회 이병문 고문, 이광렬 회장, 태성환 감사, 이배영 회원이 사진 촬영에 참가한 이날 현효제 작가는 “개별적으로 촬영한 사진을 액자에 넣어 보내 주겠다”고 말하고 “한국을 위해 싸워 주시고 나의 미래를 열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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