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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통해 2세들에게 긍지를 심어주는 한인회 되길

밴쿠버 한인회, 19일 클락 칼리지서 기금 마련 행사 개최

밴쿠버 한인회는 19일 클락 칼리지 가이저 학생회관에서 기금 마련 행사를 개최하고 9000달러를 마련했다.

신태화, 멀리 밀러의 공동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한경수 회장은 “한인회는 개개인의 단체가 아니라 박보원 초대회장을 비롯, 3대로 이어지는 동안 많은 열정과 헌신적 봉사, 한국인이라는 마음을 갖고 단합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고 “2-3세와 밀착하여 교육을 통해 긍지와 역사를 잊어버리지 않는 단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바란다”며 한국학교 지원금 2000달러를 김지혜 선생에게 전했다.

임성배 이사장은 “어려운 이민 생활 속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모시며 한글과 문화를 가르치는 통합한국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열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하고 “한인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밴쿠버 엔 맥너니 시장은 “한인회가 활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적 파트너라는 것을 시의회 의원들이 알고 있다”고 말하고 “시 개발프로그램에 한인사회가 참여, 상호 지원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주 한인 총연 서북미 연합회 이상규 회장은 “밴쿠버 한인회는 한인만이 참석하는 한인회가 아니고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하는 서북미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인회”라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건주 임용근 전 상원 의원은 “밴쿠버 한인회는 가족 같은 한인회로 모든 사람이 서로 합심해 발전해 나가는 한인회”라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밴쿠버 한인회 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의 개구리 율동, 사물놀이, 싱어 가족 노래, 한 태권도 시범팀의 격파, 호신 돌려 차기, 지찬웅씨 노래로 이어진 이날 기금 모금 행사에서 9000달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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