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접근 쉬울수록 자살 부추겨
워싱턴주 총기 소유주 63% 이상 장전해 놓은 채 방치
UW 한 자살 및 자살 예방 연구팀의 보고서에 따르면 총기류는 워싱턴주 남성 주민들이 자살에 가장 많이 쓰이는 도구였으며 여성들과 같은 경우 2번째로 자살에 많이 사용되었다.
이번 UW 전염병학 박사 논문의 메인 저자인 에린 모건은 이 같은 치명적인 도구의 접근은 자살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며 공중보건 관계자와 응급구조팀 및 입법관계자들은 반드시 자살 예방 및 교육을 위해 이 같은 총기류의 안전한 보관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하며 총기류 접근이 어려울수록 자살의 기회를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워싱턴주 총기 소유주 중 63% 이상이 자신들이 소유한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하지 않고 장전해 놓은 채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팀은 총기류를 소유하거나 그렇지 않은 워싱턴 지역 3만5000세대를 대상으로 위험에 따른 행동습성을 연구했다.
이 연구에는 총기류의 안전 보관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리서치를 포함해 정신질환 및 음주가 어떤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지도 함께 분석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응답자 중 은퇴했거나 결혼한 백인 남성 중 34%가 총기류를 상당수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7%가 자신의 총기를 장전하지 않은 채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2년제 이상 칼리지를 다닌 젊은 여성 중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주민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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