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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도 산사태 발생 가능성 높다

관계당국 위험지도 만들어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인

샌타로사, 나파밸리 일대


남가주 샌타바버라에서 지난 9일 발생한 산사태로 현재까지 17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북가주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소노마카운티 정부는 10일 지난해 발생한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소노마, 나파, 샌타로사 지역에서도 남가주에서 발생한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노마카운티 허가·자원 관리국(Permit and Resource Management Department)이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했던 샌타로사 동북쪽 텁스(Tubbs) 지역과 샌타로사와 소노마를 잇는 넌스(Nuns), 나파밸리 동쪽인 애틀라스(Atlas)를 비롯해 클로버데일 동남쪽 포켓(Poket) 일대가 산사태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Nuns 북쪽과 Pocket 동쪽지역은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도 참조>

소노마카운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http://sonomamap.maps.arcgis.com/apps/webappviewer/index.html?id=5af1dd01cb9b446db928abe51a259763)를 개설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집주소를 입력해 집의 위치가 산사태 위험지역에 포함되는지 알 수 있도록 했다. 카운티 정부는 또 주민들에게 산사태에 대비해 향후 기상일정을 주시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사전에 꼭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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