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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KOWIN-SF가 주최한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다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부(회장 박미정)는 지난 10일 차세대 여성 일꾼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가지고 주류사회에서도 성공적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 후원으로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정순 전 미주총연회장, 이경이 KOWIN 미서부담당관, 박연숙 SV한인회장, 이경희 SF한미노인회장, 실비아 리 부동산융자협회 회장, 오미자 외대 G-CEO 원우회장 등 북가주 지역 여성 리더들을 비롯해 김한일 대표, 최해건 SF-서울 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 김원걸 SV한인상의 회장 등 한인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KOWIN-SF의 뜻에 동참했다.
박미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여성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더 커질 것”이라며 “한인사회도 한민족의 정체성을 가지고 주류사회에 리더로 활동할 차세대들을 적극 양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이 담당관도 “그동안 여성들이 권익증진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차세대 여성들이 주류사회에 나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지향적 관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김한일 대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의 역사적 증언이 여성인권 발전에 영향을 끼쳤던 부분을 언급하며 “이제는 더 이상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가 나서 차세대 여성 리더들을 키워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한인들은 ‘차세대의 바람과 차세대를 위한 우리의 생각’을 주제로 제작된 동영상을 감상했다. 이 동영상에는 한인 커뮤니티 리더는 물론 한인 2세들이 출연해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대한 세대간 의견을 함께 들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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