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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에 주인의 품으로 돌아 온 챔프. |
시베리안 허스키 (Siberian husky)종인 ‘챔프(2살.암컷)’는 10개월 전인 지난해 4월 집에서 실종됐다.
실종 이후 챔프의 주인인 샤운타 로우맨씨는 소셜미디어를 이용, 새크라멘토 전역에 ‘Lost Dog’전단지를 올렸다.
그렇게 하루 하루 애타게 챔프의 소식을 기다리던 중, 베이커스 필드에서 한 주민이 거리를 거닐던 챔프를 발견, 동물보호소로 데려가고 있었다.
다행히 챔프의 마이크로 칩도 함께 발견됐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칩에 입력된 모든 전화번호가 연결이 끊어져 있던 상태였던 것.
이 소식을 모르고 있던 로우맨 씨는 마지막 희망으로 온라인 검색을 시작했고 마침내 챔프의 소식이 올라온 게시물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증거는 찾지 못했지만 누군가 챔프를 데려 간 게 확실했고 그동안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며 “허스키 애호가들의 전국적인 네트워크 덕분에 큰 선물을 받았다”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로우맨씨와 함께 베이커스 필드로 달려간 자원봉사자 제니스 크리스텐센 씨도 “나는 정말 개들을 사랑한다”면서 “ 그들 모두 좋은 주인과 훌륭한 집에 머물 자격이 있다”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베리안 허스키는 도둑들의 인기있는 표적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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