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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판매세 두자릿수(10%) 나왔다

유니온시티, 헤이워드, 알바니 등 5곳

북가주 지역 일부 도시 판매세(세일즈 텍스)가 4월1일부터 두자릿수로 올랐다.

해당지역은 2개 카운티의 5개시. 알라메다 카운티의 알바니, 헤이워드, 샌리엔드로, 유니언시티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엘세리토시의 세일즈 텍스가 10%로 인상됐다.

이 도시들은 지난해 선거에서 건강 프로그램 확대와 의료시설, 복지 시설 확대 등을 이유로 제출된 세금인상 관련 주민발의안이 통과돼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5개 지역 외에도 리치몬드, 피놀, 콩코드, 산파블로 등과 함께 알라메다 카운티도 세일즈 텍스가 인상됐다.



이번 인상은 샌리엔드로가 기존 9.25%에서 10%로 0.75% 올라 인상폭이 가장 컸으며, 산파블로가 0.25%로 가장 적었다. 그 외 지역은 모두 0.5%씩 인상됐다. <표참조>

이번 세금 인상과 관련 가주납세자연합 데이비드 클라인씨는 “10%의 세일즈 텍스는 미국 내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 좋은 소식”이라며 “하지만 앞으로도 세금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가주에서는 중가주 아빌라 비치, 남가주 사우전드 옥스 등이 7.5%로 가장 낮은 세율을 보였으며, 로스앤젤레스 인근 피코 리베라가 10%의 세일즈 텍스를 부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가주 지역에서 지난해 세금인상 발의안을 제출한 곳 중 유일하게 해프문 베이만이 통과되지 않았다. 이 지역 세일즈텍스는 9.5%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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