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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한글 교육 직접한다'…한글 도서·인터넷 사이트·한국 드라마 등 활용한 부모지도 늘어

북가주 한글 교육기관들이 방학 중인 가운데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인터넷 서점에서 한글 관련 도서를 구입, 활용하거나 DVD, 인터넷 교육 사이트, 드라마 시청 등을 함께 하며 자녀들의 뿌리 교육에 열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옥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은 “방학을 맞아 자녀의 한국어 공부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인터넷 서점에 한글 도서를 주문해 직접 가르치거나 야후 코리아의 ‘꾸러기’사이트나 한국 역사 드라마 등을 함께 보며 가르치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한국어 교육자로서 대단히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큰 아이들은 방학동안 학교에서 내 준 숙제나 교재를 복습하며 공부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잘 잊어버려 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주 인터넷 서점 알라딘 US의 고객 서비스 담당자 전미정씨 역시 “한류의 힘이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기도 하지만 특히 방학을 이용해 집에서 한글을 가르치려는 한인들이 관련 도서를 많이 주문해, 한글 아동도서가 스테디셀러로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미정씨가 소개하는 인기 한글 도서 목록은 ▶기적의 한글 학습 시리즈(최영환 저, 길벗 출판) ▶왜 띄어 써야 돼?(박규빈 저, 책과 콩나무 출판) ▶뽀로로 놀이 학습 시리즈(키즈 아이콘 출판) ▶나, 오늘 일기 뭐 써!(정설아 저, 파란정원 출판) 등이다.

미주 내 인터넷 서점은 알라딘 US와 인터파크 등이 있다.

▶주소: aladdinus.com, global.interpark.com

이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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